공부하기 싫어서 진단메이커 돌리다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에 드는 거 나와서 해봤어요! 단어: 일기, 문장: 책 사이에는 언제 두었는지 알 수 없는 꽃잎 하나가 있었다. 분위기: 흐린 하늘에서 비가 한 두방울 떨어지는 초겨울의 느낌 ------------------------------------------------------------------- 오랜만...
내일을 바라는 것이 허락된다면, 구원받은 것일까? ----------------------------------------------------------------- 그거 알아, 카렌? 나는, 너를 만나기 전까지 단 한 번도. 내일 다시 만나자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어. 내일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네가 기적처럼 죽어있으면 좋겠다는 말이야 많이 들었지만....
쿠로바 시즈카는 어리둥절하게 주위를 둘러보았다. 분명 제 방 침대 위에서 잠들었을 터인데 저는 평상복을 입은 채 노을지는 골목길 한가운데에 서 있었다. 익숙한 곳이었다. 아마 11살 때 살았던 곳이었으리라. 잠시 과거를 회상하던 그는 곧 저편에서 혼자 뛰어가는 여자아이를 볼 수 있었다. 역시 익숙한 얼굴이었다. 그때, 잊어버렸던 것이 떠올랐다. 어떻게 잊어...
언제나 캐붕 주의 분위기 급변 주의....! 1. 구원자를 잃은 사람이 망가지는 과정으로 쿄카아츠or아츠쿄카. 쓰게 되면 전에 썼던 거 뒷부분 이어서 쓸 것 같긴 하다 2. 암살자+귀족 영애 쿄카랑 황태자 아츠시로 아츠쿄카. 아마 트위터 어딘가에 박혀있을텐데... 3. 같이 요리하다가 동시에 같은 걸 잡아서 얼떨결에 손을 잡아버린 아츠쿄카.. 4. 쿄카도 ...
아츠시 실종 소재 주의, 쿄카 절망 소재 주의. 요즘 문체랑 글 분위기가 다 변한 것 같은데 기분 탓일까요..... --------------------------------------------------------------- 너는 내게 구원이었는데. 어째서 거짓말을 한 거야. 그러면 버틸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어? ---------------------...
------------------------------------------------------------------------------------- [ 하레노세키 카히치x시네타 에카린 ] Aster, Ancora 노을빛이 아름답게 들이치는 방 안은 어울리지 않게 꽤나 차가운 느낌이었다. 장식품 하나 없는 삭막한 방과 책상 위에서 빛을 쏘아내는 명패 하...
그러지 않으면 이 구차한 삶이나마 이어나갈 수 없었을테지. 작은 그림자는 작은 별을 만나 빛이 되었네. 그게 도리어 그림자로 사는 것보다도 더. 반복되는 구름, 기약없는 바람. 너라면, 이런 나를 어떻게 볼까. 너희라면, 그런 내게 무어라 할까. 그래서, 살아남기 위해 나를 죽였어.
뭐? 이 자식이 또 그랬다니, 무슨 말이야. 그 녀석이 이제와서 무너졌다니. 하기야. 한 번 이겨냈다고 해서 두 번 이겨내는 것도 가능한 건 아니지. 넌 그렇게 생각하니? 사실 나도 그래.
너의 목소리를 들어달라니. 이제껏 너의 말을 들어주지 않은 것처럼 말하는구나. 맞잖아. 이제 와서 아니라고 할 작정이야? 들어주지 않았다고 생각해? 아니, 맹세컨대 모든 걸 들어주었단다. 거짓말. 나는 단 한 번도 내 이야기를 하는 데 성공한 적 없어. 단, 네 목소리가 아니라. 타인의 목소리라면 말이야, 아가.
재밌는 일이야. 속박을 원하면서, 원치 않는다니. 뭐, 그게 딱 너다운 생각이긴 하다만. 하기야, '빼앗아' 가진 마음은 달가울 리 없겠지. 정말 재밌는 녀석이야. 그리고 말이지, 역시 넌 모순덩어리야.
아아, 아름다운 꽃이여. 피어올랐더라면, 찬란히 빛났을 것을 어이하여 터뜨리지 못했나. 간단하잖아. 모든 게 끊기면, 터질 것도 터지지 않는다고. 무엇이 끊긴 건가, 소담하게 피어난 꽃이여. 글쎄, 무엇이 끊겼던 걸까? 나로서는 알 방법이 없는걸.
언제나 되어야 하나......... 너무 늦었죠, 다음부턴 이렇게 안 늦을게요.. 늦은 주제에 분량도 적네.. ----------------------------------------------------------------- 얼마나 지났을까? 눈을 떴을 때, 눈앞에는 쿄카가 걱정스런 얼굴로 서 있었다. “아츠시, 정신이 들어?” “… 쿄카?” “응,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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